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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기

[제작기] 구판 1/144 구프 ① - 리뷰

반다이 구판 1/144 구프 




간단하기 그지 없는 구판 킷, 바로 부품 다 뜯어내고 조립 시작해 버리고 싶지만 (부품 수 몇개 안되는 킷 만들땐 일단 부품 먼저 다 뜯어내고 한꺼번에 갈아낸 다음에 설명서 보며 가조립하는게 빠르다;) 이왕 제작기 포스팅하는거, 평소처럼 리뷰부터 시작한다.






▲ 란바 랄 인형도 들어있는줄 알았다...;;; 박스아트는 「이미지일 뿐」 인게냐;;;







 박스 오픈. 사출색이 생각보다는 예쁜 파란색이다. 구프 동체색을 나름 배려해준걸지도...;







▲ 런너 두장에 히트로드 + 실드 손잡이 부품이 별도로 들어있다.

부품수는 보다시피 40여개 내외. 전형적인 80년대의「모나카 키트」이다.







 런너에 생산년도 각인이 찍혀있다. 1980년. 물론 이건 재판이고~ ;

구판 건프라 중에는 각 부품마다 안쪽에 부품번호가 각인돼 있는 경우도 있다... ㅎ








▲ 구판설명서의 정석. 채색참고자료가 칼라로 인쇄되어 있다. 


저... 런너상태로의 도장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부품이 런너에 매달린 상태로 마스킹을 하려면...지옥이다...;







▲ 설명서 뒷면. 부품청구 카드까지 성실하게 인쇄 돼 있다.

초기불량으로 인한 교환이 아닌 다음에야... 부품단위 구입보다 통째로 한마리 더 지르는게 쌀꺼 같은데;







▲ 완성사진. 팔다리에 세로로 접합선이 선명하다. 메이커 공식 설명서에...

30년 전엔 모델링을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했었구나... 싶다;


접합선 수정이 언제쯤부터 「상식」이 됐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