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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기

[가조립] 반다이 1/72 VF-25F 메사이어 발키리 알토 커스텀



리뷰 올리고 바로 가조립 시작했습니다.

가조라고는 하지만... 어짜피 분해할 생각은 없기때문에... 핀 커팅따위는 하지 않았고...
건프라와는 완전히 다른 타입이어서... 평소처럼 발부터 만들어 올라갈수는 없었습니다... ^^;
메뉴얼에 따르면... 파이터 모드를 기준으로 조립-완성하고 나서 변형하게 됩니다.




머리입니다. 나름 색분할이 돼 있습니다.





팔입니다. 좀 뻣뻣한 느낌입니다.





머리와 팔과 콕핏 부분입니다. VF-1 계열이라면 저런 배열이겠습니다만... ^^





발 부분입니다. 파이터 모드에서 노즐이 되기 때문에... 가변형입니다.






발목은 저런 모양입니다.








다리 프레임입니다. 적당히 메카니컬한 느낌입니다.








다리 외부장갑입니다. 랜딩기어 격납부분 묘사인듯....






이번엔 다리까지 올려봤습니다.... ^^






바디부분... 뭔가 알 수 없는 기믹입니다... ㅡ_-;;;;;






머리는 이런식으로 올라간다는군요. 일단 뒤쪽을 보게 해서 조립에 들어갑니다.





얼굴... 뭔가 좀 기분나쁜 각도입니다... ㅡ_-;





파이터 모드시 머리는 동체 중단 상부에 반쯤 수납되는 형식입니다.
VF-1과는 반대지요...






주익과 수직미익입니다.






동체와는 이렇게 연결됩니다. .






파이터 모드에 사용되는 손입니다. 양손이 일체형입니다.





팔과 손... 저렇게 됩니다.






실루엣은 꽤 괜찮아 보입니다.





파이터 모드 완성입니다.







랜딩기어는 착탈식입니다.
노즈기어와 메인기어 모두 자체중량으로 타이어가 눌린 형태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건 건포드 장착시 뒤로 주저앉지 말라고 밑에 넣어주는 받침대... ㅡ_-; 입니다.






이건 열린상태의 메인기어 커버입니다. 노즈기어 커버만 가동식입니다...;






팔다리 각도에 따라서 저 받침 없이도 제대로 서 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뭐... 저거 쓸일은 없겠지요. 필요하다면 액션 베이스를 사용하면 됩니다.






배트로이도 모드로 변신... 입니다.
10분 넘게 헤맸습니다... ㅡ_-; 아직도 저 관절 구성과 가동범위를 잘 모르겠습니다... ;;;;







뭐... 생긴건 꽤 괜찮습니다... ^^






자... 가조는 완료입니다.

감상이랄까.. 평을 해보자면...

1. 만드는 재미는 확실히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예측 가능한 건프라와는 구성이 많이 다릅니다...^^

2. 폴리캡이 사용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가동에 문제는 없고...
 관절이나 기타 부품들의 결합이 헐겁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3.전체적으로 좀 삐걱 ;;; 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가변형이라 여기저기 틈이 보이는건  어쩔 수 없는 거겠지만...

4. 제대로 만드려면... 가변은 포기하는게 좋을듯...;

5. 조금 걸리는게... 설명서에 말이 많습니다. 일본어를 읽을 수 있거나,
최소한 한자 정도는 읽고 이해할 수 없다면 조립에 애로사항이 꽃 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입니다...;


이상입니다.


이걸 어떻게 도장해야 할런지... 난감하군요... ^^
도장 후 웬만큼 건조시키지 않으면 변신 시도할때마다 여기저기 도장이 벗겨질게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