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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이야기

일본 아후 옥션 건프라 완성품 카테고리 스크랩중... 최근 몇주간 일옥의 건담 - 완성품 카테고리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나도 부업삼아 본격적으로 만들어서 팔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으니 모델링 공부와 별도로 옥션용 마케팅 공부도 좀 해야...; 일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일본생활 최대의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ㅋㅋㅋ 일옥은 종료후 120일간만 데이터가 유지되는 문제도 있고, 개중에는 경매 종료되면 바로 이미지를 삭제하는 판매자들도 있기 때문에 (개인계정에 올리고 링크하는게 보통이라서 그런듯) 나중에 참고할만 상품은 와치리스트에 넣어두고 종료후 바로 캡쳐해서 데이터용 임시블로그에 쌓아놓고 있다. 일단 뭔가 눈에 띄는 (가격이 높든, 입찰자가 많든) 작품과 내 작업에 참고 할 만큼 제작기를 자세히 올린 상품 위주로 보고 있는데... 가격이 좀 올.. 더보기
금속색(은색) 도료 10종 비교테스트 예전부터 한번 꼭 해보고 싶었던걸 시도해봤다. 은색계열 도료 색상 비교 테스트... 금속색을 쓸 때 어떤색으로 갈지 살짝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한 모형에서 색감의 변화를 주고 싶을때 어떤색을 조합해야 어울리는지 도장시편을 통해서 비교해보고 자료를 수집해 놓고 싶기도 했다. 웹상에 자료는 많이 올라와 있지만, 화면으로 보는거는 디카의 왜곡과 모니터의 왜곡에 플러스 알파까지 감안해야 하니 어짜피 참고 이상은 되지 못한다. 모든 테스트는 내손으로 직접 해보고 내 눈으로 보고 판단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상의 문제도 있다...ㅡㅡ; 이런 경우 사용하는 투명한 아크릴 반구를 지르기에는 비용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해서 백엔샵에서 메모고정용 자석 10개들이 한팩을 구입하고 서페이서 + 검정 밑도장을 .. 더보기
사포질 용품 대한 고찰 ② - 하이큐 파츠(HIQ PARTS) 리탁스틱(リタックスティック) 리뷰 스지보리도의 매직야스리에 이어서 하이큐 파츠의 리탁스틱도 질러봤다. 사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글자 그대로 「옵션」이지만... 요도바시 카메라의 구매자 후기를 보고 있자니 왠지 궁금해서...^^; ▼ 후기를... 번역기에 넣고 돌려보면.. 대충 이런 얘기들이다. "좀 비싸도 나쁘지는 않다. 편하다." 하이큐파츠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미리 예습을 한 바에 의하면... 이거 그냥 단순히 폴리카보네이트 막대기에 여러번 재사용이 가능한 '특수' 양면테이프가 붙어있는 물건이다. 여기에 사포를 재단해서 붙여 쓰는... 물론 사포는 소모품으로 별도 구입해야...;;; 그나마 전용이 아닌 일반 종이사포를 쓰면 되는거니 다행이다. 퇴근길에 요도바시 아키바에 들러서 업어왔다. 5개들이 한세트 구입가 1440엔...; .. 더보기
사포질 용품 대한 고찰 ① - 스지보리도(スジボリ堂) 매직야스리(マジックやすり) 리뷰 스지보리도 매직야스리 리뷰 우리나라의 경우 샌딩할때 일반 종이(필름)사포와 사포스틱 외에 타이라 정도를 쓰는듯 한데 (나 역시 그렇고;) 일본 웹을 보면 그 외에 두가지 상품이 많이 언급된다. 하나는 옵션파츠 업체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하이큐 파츠(HIQPARTS)의 리탁 스틱(リタックスティック)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오늘 지른 스지보리도(スジボリ堂)의 매직홀더(マジックホルダー) + 매직야스리(マジックやすり)이다. 둘 다 기본적으로는 타이라 최대의 불편함 -사용하고, 사포를 떼고, 사포를 재단하고, 양면테이프로 붙이는- 을 어떻게든 해소시키는게 목적인 상품으로 보인다. 관련게시물 - 사포블럭 타이라 리뷰 리탁스틱은 타이라와 마찬가지로 일반 종이사포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즉 핵심은 사포를 고정하는 .. 더보기
나의 건프라의 원점은...? 내 기억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건프라는... 아마도 구판 1/144스케일의 구프...일것이라 생각된다. 부품수가 나날이 늘어만 가는 요즘 건프라의 조립에 지쳐가는 만큼 구판의 향수에 젖어들게 되고, 문득 내 첫 건프라가 어떤거였던가... 되짚어 보게 됐다. '국민학교' 저학년때의 일인지라 100%확신할수는 없지만, 옅은 붉은색(다홍색이라고 하던가?)의 싸구려틱한 사출색에 양 어깨에 황소뿔처럼 휘어진 스파이크가 있고, 히트로드를 들고있던 '조립식 장난감'이 기억난다. 이정도만의 단서로도 바로 떠오르는 기종은 바로 구프! 아직 어렸었던 나와 동생을 위해서 아버님께서 주사기에 든 액체 접착제를 사용하시며 조립해 주셨었다. (그 접착제... 지금 생각하면 딱 아크릴 본드같은 이미지인데.. 아크릴 본드로 PS가.. 더보기
런너째로 도장하기? 옛날... 80년대 아카데미 SF류 설명서를 보면 색칠 참고자료에 꼭 런너째로 도장된 사진이 있었다. 뭐... 반다이에서 그렇게 했으니 그대로 카피한거겠지만...; ▲ 이런거...^^(왼쪽부터 아카제 1/144 더블제타, 백식, 바우) 전부터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지라... 이번에 작업 시작한 프로샵 전용 메카니컬 클리어 퍼스트의 프레임의 검정색 밑도장에 한번 시도해 봤다. 금속색으로 덮어버릴거니 혹 뭔가 잘못돼도 별 상관 없다...^^; ▲ 하긴 했는데... 게이트부분의 수정문제는 차치하고....; 게이트에 가려져서 도장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고... 어디까지 도장을 해야 하는건지 알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조립했을때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꼼꼼히 도장해야 하는 편집증이라도 있다면 모를까... ㅡ_-.. 더보기
식기 건조기 가동~ 식기건조기라고 쓰고 건조 부스라고 읽는 아이템을 원래(?)의 목적으로 시운전중입니다. 마루타는 고토부키야제 메카니컬 체인베이스 x 5세트... 도장 전 세척 후 건조 해 보려 합니다. 총6세트를 구입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한세트가 안보이네요; 모형 세척후 건조에도 딱이네요. 물 대충 털어내고 넣어도 아래쪽으로 배수구로 흘러줄테고...^^ 우측에 퍼런건 모니터링용 온도계 + 습도계입니다. 만사 불여튼튼이라... (언젠가 세척후 전자렌지로 건조했다는 포스트를 읽고 따라했다가 MG 두마리 잡아먹은적이 있지요... 흙...ㅡ_-;;;) 더보기
반다이에 부품 주문을 해 봤습니다... (Web) 좀 뜬금없지만... 반다이 호비에 부품 주문을 한번 해보고 싶어져서...; (그냥 경험삼아...; 나중에 혹 부탁받았을때 버벅대지 않기 위해...^^) 딱히 필요도 없는 퀀터용 LED 유닛을 3개 주문해봤습니다. 사실... 프라탑에 퀀터도 없어요...^^; 한번에 주문수량 3개까지 한정이네요. 주문은 잘 됐으니... 재고만 있다면 받을 수 있겠지요... 뭘 믿고 저리 비싼건지...;;; 더보기
2008년 결산 - 재고정리... 쌓여있는 모형들 죄다 꺼내서 정리 한번 했습니다. #01. 미조립 신품 : 건프라 류....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발키리 오즈마기가 껴 있네요...; 대충 넘어갑니다... ;;;;; #02. 미조립 신품 : 비 건프라류 ... 더블마징가 외에는 만들게 될 가능성이 거의 없을듯...;;; 하세가와제 1/72 지상장비 세트와 파일럿세트는 MG급 디오라마 대비 소품입니다...; #03. 미조립 신품 : 레진/ 소프비 류 중단 왼쪽에 박스 없이 비닐포장된 허연...;;; 물체는 1/100 사이즈 볼... 입니다. MG 볼이 나오기 한참 전... 2003년 당시 다음카페 초건갤의 "쥐나니" 님 원형의 공구품입니다. '다음의 날' 행사 출품작 아 바오아 쿠 디오라마를 위한 작품이었지요. #04. 미조립 전체.. 더보기
1년만의 모델링... ^^ 창고 던전(--;)에서 공구박스와 콤프도 발굴;;; 해 냈고... 시작해봐야겠네요...^^ 주말 이틀간 가조립이라도 하나 끝낼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만...^^ 더보기